2020년 04월 06일 (월)
전체메뉴

[남해] 범선 체험 ‘바람과 함께한 낭만 여행’

남해 보물섬 요트축제서 물건항~사량도 앞바다 운항

  • 기사입력 : 2009-10-15 00:00:00
  •   
  • 보물섬 요트축제에 참가한 사람들이 범선을 타고 남해 절경을 감상하고 있다.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남해군 삼동면 물건항 일대에서 열린 2009 수피아와 함께하는 보물섬 요트축제에 범선 타보기 체험이 다른 행사보다 인기를 모았다.

    해양레저 체험행사의 하나인 범선 타보기는 여수 국제 범선축제 추진위원회 위원장이며 한국범선협회 회장인 정호정 선장이 자신의 스쿠너형 범선인 길이 45m, 무게 135t의 72명이 승선할 수 있는 코리아나를 직접 운항하여 가슴을 설레게 하였다.

    이틀 동안 진행된 범선타보기 체험은 물건항에서 출발하여 사량도 앞바다까지 약 한 시간 반 정도 운항되었다는데, 처음 출항시 아이들과 어른 등 약 60여 명이 승선하여 통영해양경찰서 경비정의 호위를 받으며 크루즈급 요트와 나란히 목적지를 선회하여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범선 타보기 체험을 한 아이들은 바다를 누비는 꿈에 부풀고, 젊은 연인들은 남국의 가을빛이 완연한 다도해의 한가운데에서 서로의 믿음을 확인하는 시간이 되어 체험의 진면목을 선물하였다.

    이번 보물섬 요트축제에서 범선 타보기를 체험한 남해제일고 이선빈 학생은 “꿈과 희망을 갖게 해준 체험이었으며 이런 낭만과 여유를 우리만 체험할 수 있어서 안타깝고 모든 사람들이 함께했으면 좋겠다”고 하였다.

    남해= 장현재 시민기자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장현재 시민기자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