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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 10년 넘게 경로당 급식봉사한 함안 칠원면 김정남씨

  • 기사입력 : 2009-11-0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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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안군 칠원면 자원봉사단 대장 김정남(56)씨는 칠원 경로당 급식봉사만 10년을 넘게 하고 있으며 불우이웃 돕기, 소년가장 돌보기 등 많은 봉사를 하고 있어 칠원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이다.

    김씨는 단순히 급식봉사만 하는 것이 아니라 어르신들 한 분 한 분 안부를 살피고 소외된 어르신들을 우선 챙기는 진정한 봉사를 하고 있다.

    서울에서 생활할 때 주위 분들의 권유로 소년원에 있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봉사를 시작하였는데, 그때부터 보람과 재미를 느끼게 되었다고 한다.

    10여년 전 함안 칠원에 이사오면서 시간적 여유가 많아 보람되고 적절하게 활용할 만한 일을 찾다가 경로당 급식봉사를 시작하게 되었으며, 봉사를 하면 그 시간이 너무 즐겁고 행복하다며 몸이 허락하는 한 계속할 것이라고 하였다.

    함안군 자원봉사센터 정금주 교육담당은 “김씨는 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봉사시간이 1000시간이 넘으며, 등록하지 않은 봉사시간까지 계산하면 훨씬 더 된다”고 말했다.

    함안=김민성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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