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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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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have a dream/차상호기자

  • 기사입력 : 2010-01-0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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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주 가좌동 사천이주단지에서 경로당 회장을 맡고 계신 오태주(38년생) 할아버지는 아내가 빨리 건강을 회복해 함께 나들이를 갔으면 좋겠답니다.

    10개월의 백수생활을 탈출해 최근 함안의 한 제조업체에 입사한 윤수현(74년생)씨는 잔업을 해도 좋으니 일거리가 많아지길 바란답니다.

    사회 초년생 최유진(86년생·여)씨는 대기업에 취직했답니다. 축하드립니다. 첫 직장에서 많은 사람도 사귀고, 새로운 것들을 배우고 싶다는 소원이 이뤄지기를 저도 응원하겠습니다.

    창원 봉곡동 오는 미용실 오정남(74년생·여) 원장님은 경제가 살아나서 손님들이 머리하고 기분 좋게 돈을 냈으면 좋겠다는 새해 소원을 보내주셨습니다. 손님도 원장님도 부자 되세요.

    김해 어방체육공원 양덕용(50년생) 관리소장님은 자녀들이 모두 원하는 직장을 얻었으면 좋겠다는군요. 체육공원을 찾는 시민들도 건강하기를 바란답니다. 소장님도 건강하세요.

    진해 풍호동 조용순(50년생·여) 자원봉사협회장님은 올해 더 열심히 봉사하겠답니다. 아울러 새해에는 봉사하는 분들이 많아져 웃음과 사랑이 ‘철철’ 넘쳐나면 좋겠다고 하십니다. 조용순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양산시청 공보감사담당관실에 근무하는 박종태(62년생)님은 축구광인가 봅니다. 호랑이 마크를 단 태극전사들이 올해 남아공 월드컵에서 새로운 축구 역사를 만들어줄 것을 기대한다네요. 저 역시 코리아팀 파이팅입니다.

    창원LG 세이커스 구단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는 김종욱(86년생)씨. 취업에 대한 걱정 때문에 좋아하는 농구경기도 마음 편히 못 본다네요. 종욱씨가 마음 편하게 농구 볼 수 있게 취업문 활짝 열리길 기원합니다.

    마산 진북면 덕기마을 박판국(62년생) 이장님은 주민들과 합심해 살기 좋은 마을, 살고 싶어지는 마을을 만들겠다는 야무진 꿈을 꾸신답니다. 이장님 꿈 이뤄질 수 있게 건강관리 잘 하세요.

    이상 범띠생 이웃들의 새해 소원이었습니다. 여러분의 모든 소원 이뤄지길 기원하며 노래 띄워드리겠습니다. 아바(ABBA)가 부릅니다. I have a dream~

    차상호기자(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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