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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 “사천 뜸뻘산 등산로 다니기 편해졌어요”

사천발전연합회·ECO사천·산사랑산악회 회원들, 등산로 정비 봉사활동

  • 기사입력 : 2010-08-1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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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천읍 뜸뻘산 등산로 정비 작업.

    지난 11일 사천시 사천읍 소재 뜸뻘산 등산로에 예취기 엔진 소리가 요란하게 들려왔다.

    비가 내리는 중이었지만 사천발전연합회, ECO사천, 산사랑산악회 소속 회원들이 등산로 주변의 풀을 베고 쓰러진 나무를 정리하는 작업을 했다.

    이곳 뜸뻘산은 1일 100여 명이 즐겨 찾는 등산로로 지역민의 체력 단련장이자 휴식처이기도 하다.

    하지만 무성한 풀과 등산로 주변의 쓰러진 나무는 큰 불편을 주었고 몇몇 주민들이 등산로 주변 정리 작업을 시청에 건의도 해 봤지만 인력 부족 등으로 외면당하고 있었다.

    이런 사정을 알게 된 사천발전연합회의 건의로 3개 단체가 지역민을 위한 봉사 활동의 일환으로 등산로 정비에 나서게 된 것이다.

    요즘 우리 주위엔 정체를 알기도 힘든 민간단체들이 너무나도 많다. 하지만 민간단체들이 원래 목적인 봉사 활동보다는 고발하고 지적하는 일들에 혈안이 되어 있는 듯한 느낌을 가지게 된다. 또한 아무런 실적 없이 시나 도의 보조금만 챙겨 집행부의 주머니만 채우는 식의 그야말로 혈세를 낭비하는 단체가 없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민간단체는 수혜자가 불특정 다수여야 하며 구성원 상호간에 이익을 분배하지 말아야 한다. 지역민을 위한 봉사와 헌신이 전제되며 지역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민간단체가 되기를 바란다. 또한 주민들의 편의와 주민들의 요구에 귀 기울이는 사천시가 되기를 바란다.

    사천=김정현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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