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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4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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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상의-시의원, 창원시 발전 공동노력 다짐

창원시의원 초청 상공의원 간담회
일자리창출·해외특허출원 등 협력

  • 기사입력 : 2010-09-3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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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9일 오후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 인터내셔널호텔에서 열린 ‘창원시의원 초청 상공의원 간담회’에서 최충경 창원상공회의소 회장과 김이수 의회의장 등 참석한 양기관 관계자들이 홍보물을 관람하고 있다./전강용기자/

    창원상공회의소(회장 최충경)는 29일 오후 창원시 인터내셔널호텔에서 ‘창원시의원 초청 상공의원 간담회’를 개최하고, 창원지역 발전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최충경 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만남이 상공의원과 시의원 간 지속적인 교류가 이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사소한 사안도 서로 머리를 맞대고 의논하면 얼마든지 잘 풀릴 수 있는 만큼 창원시 발전을 위해 다같이 힘을 합쳐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이수 의장은 “기업인이 애국자라고 생각하며, 기업이 잘 되어야 통합 창원시도 더욱 발전할 것으로 믿는다”면서 “창원시의 발전을 위해 서로 관심과 힘을 쏟자”고 했다.

    이어 창원상의 측은 상의의 역사 및 업무를 소개하고, 향후 창원시와 진행할 신규 협력사업으로 △기업체 해외 특허출원 지원사업 △지식재산권 중심 지역발전산업 지원 등을 밝히고, 의원들의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상의는 또 지역경제 현안인 경남은행 도민인수 추진과 관련, 오는 11월 초까지는 인수추진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며, 현재 제1대 대주주 찾기에 몰두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동남권 신공항 유치에 대해서는 밀양이 최적지임을 정부 등에 지속적으로 촉구하고 있으며, 한국산업단지공단이 매각을 추진한 창원종합전시장(동남전시장)과 관련해서는 시에도 활용 방안을 건의한 만큼, 의회 차원에서 관심을 가져달라고 주문했다.

    간담회에는 최충경 상의 회장, 구자천·오승한·이수창 부회장, 정현숙 신화철강 대표 등 상공의원 26명과 김이수 시의회 의장, 김종대·박삼동·손태화·여월태·정광식 의원 등 시의회 의원 36명이 참석했다.

    홍정명기자 jmhong@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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