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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1회 전국체육대회] 전국체전 오늘 폐막…경남선수단 종합 2위

  • 기사입력 : 2010-10-1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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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에서 치러진 제91회 전국체육대회가 7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하고 12일 오후 폐막한다.

    이번 대회는 ‘하나 되어 다시 뛰자, 경남에서 세계로!’를 주제로 열렸으며, 육상, 수영 등 41개의 정식 종목과 당구, 산악, 댄스스포츠 등 시범종목 3개 등 총 44개 종목에 걸쳐 선수 및 임원 2만3876명이 참가해 시도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경남선수단은 이번 전국체전에서 48년 만에 처음으로 종합 2위의 성적을 거두는 값진 성과를 얻었다. 경남은 부산이 분리되기 이전인 1963년 대회에서 2위를 차지한 바 있으나 이번이 사실상 사상 최고 성적이다.

    폐회식은 12일 오후 5시35분부터 진주종합경기장에서 ‘소통의 남해안 길’을 주제로 약 160분간 열릴 예정이다.

    ‘바닷길을 열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식전행사에서 퓨전 타악과 진주검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며, 지난 일주일간의 체전 하이라이트 영상과 개회식 스토리 소개 영상 등이 상영된다. 이후 진행될 폐회식에서는 선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시도 대표단의 성적을 발표하고, 이어 종합시상을 갖는다. 이어 김두관 경남지사는 대회장인 박용성 대한체육회장에게 대회기를 전달하고, 박용성 회장은 내년 개최지 경기도의 김문수 도지사에게 전달한다.

    오후 6시55분부터 폐회식의 마지막을 장식할 화합행사로 인기 연예인들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헌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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