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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6월 27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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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인물] 김종호 전국체전추진기획단장

“하루하루가 피말리는 전쟁
성공체전 결실 보람 느껴요”

  • 기사입력 : 2010-10-1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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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종호 경남도 전국체전 추진기획단장이 “전국체육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소감을 밝히고 있다./김승권기자/

    “전국체전에 대한 반응이 좋아 보람을 느낍니다.”

    김종호 경남도 전국체전추진기획단장은 지난 12일 진주에서 막을 내린 전국체전의 개·폐회식을 비롯, 전국체전과 관련한 모든 행정업무의 총책임자이다.

    지난 1년 10개월가량 전국체전 관련 업무를 맡아온 그는 체전이 끝난 지금 가장 홀가분한 상태다. 별다른 사건사고 없이 전국체전을 마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는 “체전을 준비하면서 긴장을 많이 했다. 타 시·도보다 못했다는 이야기는 듣기 싫었고, 혹시나 대회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우려 때문이었다”고 털어놨다.

    이번 대회는 예상보다 관심을 많이 끌었다. 박태환처럼 스타선수가 참가하지 않아 흥행에 우려가 제기됐지만, 또 여민지 등 다른 스타가 갑자기 나타났다. 이를 김 단장은 “운이 따랐다”고 표현했다. 그는 “체전을 앞두고 여자월드컵에서 우승한 여민지와 이정은이 경남 선수로 출전해 뜻하지 않게 관심을 많이 받을 수 있었다”면서 “여기에 날씨까지 좋아 선수들 경기력에도 많은 도움을 줬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도 개회식 순간을 생각하면 긴장이 된다. 그는 “개회식이 대회의 하이라이트다. 개회식을 마칠 때까지는 모든 순간이 긴장의 연속이었다”고 했다.

    김 단장은 “경남에서 13년 만에 국내에서 가장 큰 체육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데 대해 보람이 크다. 공무원 생활을 하면서 이런 업무를 맡는 것이 쉽지 않은데, 몸은 힘들었으나 성과가 좋아 자부심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체전기간 동안 함께 고생한 직원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도 전했다. 김 단장은 “체전을 한 달 정도 남기고 직원들이 모두 진주에서 생활하면서 대회를 준비했다. 체전 동안 직원들이 밤 10~11시까지 일하는 등 정말 고생이 많았다”면서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것은 모두 직원들이 열심히 뛰어준 덕분이다”고 말했다.

    김종호 단장은 연말 해체되는 체전기획단의 업무를 잘 마무리하기 위해 마지막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헌장기자 lovel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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