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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지족초등생들 꿈 키워준 1박 2일 서울 구경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 지원 청와대 등 견학

  • 기사입력 : 2010-10-2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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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와대를 방문한 남해 지족초등학교 학생들.

    시골 학생들에게 서울 나들이는 쉽지 않은 일이다. 보통 1박 2일 정도로 서울 체험학습을 하려면 대략 12만원 정도의 경비가 들어간다. 이런 경비를 공모를 통해 전액 지원받아 학생들에게 소중한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한 학교가 있다.

    남해 지족초등학교(교장 김전석)에서는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의 도움을 받아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4~6학년 학생(39명)을 대상으로 미래의 자신의 모습을 설계하며 꿈을 생각해보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가자, 꿈과 자유, 사랑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체험학습은 첫날 남산타워에 올라 서울의 웅장함과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갖는 것을 시작으로 경복궁을 둘러보며 조선 말기 우리 역사를 직접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이어서 청와대와 국회 의사당 견학을 통해 자신의 미래의 꿈을 설계해 보고 꿈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롯데월드에서 평소에 접하기 힘든 놀이기구를 타면서 행복해 하는 아이들 모습은 이 세상을 다 가진 사람들만큼 행복한 웃음으로 보였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체험학습은 학생들의 희망과 꿈을 발견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남해= 김점중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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