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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고] 경남교육이 달라지나- 윤한신(전 마창진 합천 향우회장)

  • 기사입력 : 2010-11-0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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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2지방선거가 끝난 지 벌써 5개월이 흘렀다. 6·2지방선거 당시 교육감 선거 단골 메뉴는 무상급식이다. 무상급식은 경남교육감 선거뿐만 아니라 전국으로 이슈가 됐다. 그런데 선거 이후 몇 개월 사이 급식 비리가 전국적으로 잇따라 적발됐다.

    국민의 선택으로 당선된 전국 각 지방 교육감들이 진보냐 보수냐로 구분되면서 앞으로 교육 방향 핵심이 훼손되지 않을까 걱정스럽다. 진보든 보수든 부모의 마음으로, 스승의 자세로 제자를 가르친다면 참된 교육이라 할 수 있다. 교육청은 잘 가르칠 수 있는 교사를 발굴하여 사교육 없는 세상, 부모가 교육비를 걱정하지 않는 환경을 만들어줘야 한다.

    이런 와중에 고영진 경남교육감은 지난번 정기 인사 때 능력 있는 교원을 발탁하기 위해 노력하고 교육 활동 활성화와 학생지도 역량을 키워 나갈 수 있는 기반 등을 조성하는데 중점을 두겠다고 했다.여기다 학부모 참관인제로 교육 신뢰 회복을 위해 6대 영역 38개 공약사업을 2014년까지 추진하겠다고 천명하였다.

    또한 500억원의 기금을 마련해 경남미래교육재단을 설립 운영하고 이를 통해 경남인재 발굴 국제인재교류사업을 추진하고 대입 진학지도 전담팀을 구성해 실시간 대학정보와 진학정보를 제공해 경남학생들의 학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외 도교육청 감사담당관 발굴에 측근이 아닌 개방형으로 임용하고 도내 초중고 학교급식 식자재 전자입찰을 실시, 부정을 사전에 차단하며 교육공무원 금품수수 원-아웃(one-out)제를 도입해 깨끗한 교육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는 깨끗한 교육청, 꿈을 키우는 학교, 함께하는 교육 현장을 만들고 학부모와 도민들의 신뢰 회복을 하고 뿌리가 썩은 교육현장을 바로잡겠다는 고 교육감의 의지로 보인다. 이들 사업들이 계획대로 모두 추진된다면 경남교육은 한 단계 발전할 것이다.

    고 교육감의 새로운 정책으로 경남교육이 달라질지 관심을 갖고 지켜볼 일이다.

    윤한신(전 마창진 합천 향우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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