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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5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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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신공항밀양유치대표단 창원 방문

“함께 힘 모아 신공항 밀양 유치하자”

  • 기사입력 : 2011-01-21 09: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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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양 신공항 유치를 촉구하는 대구·경북 대표단이 20일 창원시를 찾아 양 기관의 공조를 다짐했다.

    안종록 경북도 건설도시방재국장 등 대구·경북지역 공무원과 교수 등 22명은 이날 오후 조기호 부시장을 만나 20여분간 환담했다.

    20일 대구·경북 신공항밀양유치대표단과 도의회 건설소방위 의원들이 신공항 예정지인 밀양 하남읍에서 만나 공조를 다짐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전강용기자/

    대구·경북 대표단은 “밀양 신공항은 109만 창원 시민에게 가장 필요한 사회간접자본시설이며 국제공항이 생기면 창원시민이 가장 많은 혜택을 입을 것”이라면서 “16년 전 부산시가 국토연구원에 의뢰한 신공항 후보지 조사에서 밀양과 가장 인접한 창원시 대산면이 1순위로 나타난 적이 있는 만큼 양 지역이 힘을 합쳐 정부에 신공항 후보지 조기 확정을 압박하자”고 말했다. ★관련기사 4면

    조 부시장은 “창원시로서도 이 문제를 현안으로 인식, 박완수 시장이 직접 경남도에서 브리핑을 하는 등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면서 “양 기관이 공조, 오는 3월까지 정부가 결정을 내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경북 대표단은 “거가대교 개통 등 사회적 여건이 달라서 그런지 거제 시민들이 가덕도를 후보지로 주장하는 것에 서운함을 느꼈다”고 지적했다.

    이병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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