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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고] 우리 전·의경들 희망은 있다- 이상용(경남경찰청 기동6중대장)

  • 기사입력 : 2011-03-08 09:5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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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해 들어 전·의경 구타·가혹행위가 사회적 파장을 일으키면서 자식을 전·의경으로 보낸 부모님들의 가슴은 숯같이 시커멓게 탔을 것으로 여겨진다.

    또한 전·의경 구타 가혹행위 사건으로 인해 국민들에게 비쳐지는 경찰의 위상과 이미지도 크게 하락됐다.

    구타·가혹행위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됐을 때 전·의경 중대에 근무를 하겠다고 지원을 해놓고 갈등을 한 건 사실이지만 기동대 근무가 네 번째라 잘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했다.


    신세대 젊은 대원들과 생각을 같이 나누며 신바람 나고 활기찬 복무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줘야 하는 것과 중대원들이 아무런 사고 없이 입대 전보다 훨씬 건강한 모습으로 무사히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가정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현장 책임자의 임무일 것이다.

    구타·가혹행위 문제가 불거질 때마다 전·의경제도에 대한 비판이 쏟아진다. 하지만 전·의경과 같이 근무하는 경찰관들은 제도의 부당, 타당성을 따지기보다는 잘못된 관행을 고치고 새로운 각오로 전·의경들을 지켜줘야 한다.

    주 2회 휴식 보장·주 45시간 근무 지원 등 전·의경들에 대한 경찰 지휘부의 관심과 배려로 인해 근무여건과 생활환경에 많은 변화가 오고 있다. 전·의경 대원의 부모들이 안심하고 일상생활에 전념할 수 있도록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며 가족같이 지낼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해 본다.

    이상용(경남경찰청 기동6중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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