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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고] 병력동원훈련 입소자 불편없도록 최선- 송하선(경남지방병무청장)

  • 기사입력 : 2011-03-16 0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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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발생한 천안함 사건과 연평도 포격사건은 우리의 안보가 언제든지 적으로부터 위협당할 수 있음을 뼈저리게 느끼게 해줬다. 두 사건으로 인해 안보불안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우리 젊은이들이 두려워하지 않고 현역병 지원율이 사상 유례 없이 높아지고 있다는 사실은 우리나라의 희망이 아닐 수 없다.

    국토방위의 책무는 비단 현역에만 국한되는 사항은 아니다. 유사시 현역과 함께 충원되면 완전한 부대편제를 갖춰 전투력이 배가되는 예비군의 책무 또한 막중하다. 예비군 병력강화를 위해 병무청에서는 평상시 예비군들을 병력동원소집대상자로 지정·관리하고 있으며, 동원지정 예비군 중 전역한 다음 해를 1년차로 기산하여 병 1~4년차, 부사관·장교 1~6년차 예비군을 대상으로 유사시 신속·정확한 병력동원소집을 위해 연간 2박3일 동안 병력동원훈련소집을 하고 있다.

    경남지방병무청에서도 올해 동원훈련을 지난 7일부터 10월 25일까지 약 2만8000명의 예비군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예비군 개인별 동원훈련 일정은 병무청 홈페이지(www.mma.go.kr)에 접속해 ‘동원·예비군-동원훈련일자조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훈련 통지서는 훈련일 40일 전 등기우편으로 발송되고, 병무청 홈페이지를 통해 동원훈련통지서 희망 수령지 신청도 가능하다.


    특히 동원훈련 입소 시 예비군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훈련대상 인원 및 이동거리를 감안, 가급적 수송차량을 이용하여 단체로 입소하고 있다. 소집부대 전투력을 발휘하는 데 필요한 주요 특기 중 배정된 지역 내에 해당 특기의 소유자가 없을 경우 배정된 지역 외로 범위를 확산해 전국적으로 또는 시·도 단위로 광범위하게 지정하고 있어 부득이하게 원거리를 개별적으로 이동해서 훈련에 입소해야 하는 불편을 겪기도 한다. 그러나 이는 소집부대가 최상의 전투력을 유지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확산 지정되는 것이므로 해당 예비군들에게 양해를 구한다.

    올해부터는 육군의 경우 동원훈련 입소시간이 오전 8시에서 9시로 1시간 늦춰진다. 병무청에서는 예비군들이 동원훈련을 받는 데 불편한 사항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다.

    전역 후 바쁜 생업에 종사하며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에서도 국토방위를 위하여 성실히 훈련에 임해온 예비군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송하선(경남지방병무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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