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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5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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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쌍계사 불일폭포 60m 짜릿한 물줄기

  • 기사입력 : 2011-07-18 0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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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리산 10경(景) 중 하나인 하동군 화개면 삼신봉 쌍계사 불일폭포(佛日瀑布). 17일 청학봉과 백학봉 사이로 쏟아지는 60m의 장엄한 물기둥이 감탄과 경외심을 자아낸다. 불일폭포는 폭포 아래 용소에 살던 용이 승천하면서 꼬리로 살짝 쳐서 청학봉, 백학봉을 만들고, 그 사이로 물이 흘러 폭포가 되었다는 전설이 있다. 불일폭포라는 이름은 고려 희종 때 보조국사 지눌이 폭포 근처에서 수도했는데 지눌이 입적 후 왕이 ‘불일보조’라고 시호를 내린 것이 유래다. 지눌이 수도했던 암자는 불일암이라 했다고 전해진다.

    김윤관기자 kimyk@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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