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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고] 빗길 안전운전으로 교통사고를 줄이자- 강위석(동아여객(주) 관리상무)

  • 기사입력 : 2011-07-19 0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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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가 많이 내리면 도로변에 파인 곳으로 물이 스며들어 지반이 약해져서 도로는 곳곳이 웅덩이로 변한다. 이를 미처 알지 못하고 운행하면 차량이 튕기는 듯한 충격을 받으면서 지나가는 차량과 접촉하는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종종 볼 수 있다.

    이러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감속운행해야 한다. 물이 고인 노면을 고속으로 주행하면 타이어와 노면에 수막이 형성돼 물 위에 떠서 운행하게 되므로 제동 시에 통제력을 잃을 수 있다.

    또한 많은 비로 인해 운전자의 시야가 좁아지고, 가시거리가 줄어들고, 정지거리가 늘어나기 때문에 한 번의 사고가 연쇄적인 충돌로 이어져 대형교통사고가 발생하기 쉽다. 또한 고속도로나 지방 간 국도를 운행할 때에는 낙석이 발생하는 지역이 많아 더욱 감속운행해야 한다.

    이제 우리나라는 이미 1800만 대의 자동차를 보유(2011년 1월 말 기준)하게 되어 보유면에서는 선진국이지만, 교통사고 발생률과 사고사망률은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 가운데 높은 수준이다. 교통사고의 유형을 보면 교통법규 위반 및 운전자 과실 등 인적요인에 의한 교통사고가 전체 교통사고의 90% 이상을 차지한다고 한다. 이처럼 언제 어디서든 귀중한 생명을 앗아갈 수 있는 교통사고, 나 자신부터 법규를 준수하고 안전운전을 실천해, 빗길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데 앞장서자.

    강위석(동아여객(주) 관리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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