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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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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일초, 군고구마와 어묵탕으로 행복한 아침맞이

  • 기사입력 : 2019-12-05 16:3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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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일초등학교(학교장 변진희)는 12월 5일(목) 아이들의 따뜻한 등굣길을 위해 아침맞이 이벤트를 실시하였다. 선생님들이 손수 군고구마 굽고 어묵탕을 끓여 등교하는 학생들의 겨울 추위를 녹여주었다.

    이날 열린 이벤트는 1학기에는 여학생이, 2학기에는 남학생들이 학교에서 함께 1박2일을 지내며 학교 사랑 정신과 행복한 초등학교 시절 추억 만들기, 친구사랑의 날등 1박2일 동안 학교사랑과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신나고 즐거운 ‘학교사랑의 날’의 연속 활동 중 하나이다.

    하일초는 행복맞이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중이며 교육공동체 모두가 행복한 ‘규모는 작지만 행복이 큰 학교’를 실천중이다.

    특히 군고구마와 어묵탕으로 행복한 아침을 맞이한 것은 지난해에 이어 계속되고 있다. 학생들이 가장 행복해하는 아침맞이 장면이다.

    교감 정0화는 “고성교육지원청에서 행복교육지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의 행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하일초등학교도 뜻을 같이한다.

    어묵탕과 군고구마 구울 준비로 이른 아침에 모든 교원이 함께 분주했지만 이런 활동을 통하여 학생과 교직원이 서로를 위해 노력하는 아름다운 마음을 확인하게 되었다. 특히 교권보호라든지 학생인권 침해라든지 등 학생과 교사의 신뢰가 무너지고 있는 요즘, 이런 훈훈한 아침맞이 장면을 곳곳에서 볼 수 있다면 학교는 분명 소통과 공감의 건강한 교육의 장으로 거듭날 것이다 ”라고 뜻을 밝혔다. 경남교육청 제공

    행복한아침맞이(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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