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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5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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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가본 미래교육

경남교육청·경남도, 세코서 미래교육 수업시연회
교육가족 700여명 참석 미래교육 체제 전환 공감

  • 기사입력 : 2020-01-13 15:5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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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상남도교육청과 경상남도는 13일 창원컨벤션센터(CECO) 컨벤션홀에서 경남교육가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교실 수업시연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경남교육청과 경남도가 함께 발족한 통합교육추진단에서 주관한 행사로 박종훈 교육감과 김경수 도지사가 함께 참석하여 미래교육 체제 전환을 위한 범도민적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구글코리아, MS코리아, 삼성, 애플코리아, LG 유플러스 등 국내외 5개 기업이 참가하여 기업별 미래교육 비전을 설명하고, 수업혁신 관련 사례와 포트폴리오를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어 진행된 수업시연은 각 세션별로 개인맞춤형 지능형 학습도구를 활용하는 수업과 실감형 콘텐츠 및 정보화기기를 활용하는 수업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구글은 ‘미래교육과 학교 변화관리’, MS사는 ‘교육 혁신모델’ , 애플은 ‘창의성과 미래 교육’, LG 유플러스는 ‘실감형 콘텐츠 활용 미래형 교과서’, 삼성은 ‘스마트스쿨’을 소개했다.

    이들 기업들은 또 클래스룸 영어 수업, 마인크래프트 코딩, 미래교실 체험존, 실감형콘텐츠 체험교실 등 다양한 수업시연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교육현장의 교사들은 에듀테크를 활용한 미래 교실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미래교실 수업시연회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지능형 학습 도구라는 단어가 어렵고 활용방법이 궁금했는데 이번 시연회를 통해 기술과 교육이 결합된 다양한 수업을 보고 체험할 수 있었다. 미래 교육에 대한 기술의 상당한 활용 가치를 확인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 초등교사는 “클라우드 기반 학습 도구 체험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학교 현장에서 클라우드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체험해보니 더 무궁무진한 활용 방법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하루빨리 교육용 클라우드 서버를 학교 현장에서 쓸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미래교육에 기대감을 보였다.

    한 중등교사는 “정보교육을 담당하는 데 지능형 학습 도구라고 해서 참여했다. 경남에서 이런 기술들을 볼 수 있다는 것이 기쁘고, 곧 수업에 적용할 수 있겠다는 큰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며 “이런 자리를 마련해준 경남교육청과 경남도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이번 미래 교육체제 전환을 위한 공감대를 통해 초연결·지능정보화 미래사회를 대비하는 교육을 위해 개인 맞춤 지능형 교육 솔루션과 교육콘텐츠, 정보화기기 활용, 미래교실 선도학교 운영 등으로 경남교육이 미래 교육 기반 구축에 한발 앞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비전을 제시하였다. 경남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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