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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타인데이 대신 안중근의사 기리는 날 되길!

  • 기사입력 : 2020-02-16 16:5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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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성군 동해면사무소(면장 정성욱)에서는 2월 14일을 맞이해 안중근의사를 기리는 마음으로 장미꽃 한 송이를 동해면사무소를 찾는 주민들에게 선물해드리는 행사를 진행했다.

    ‘2월 14일’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사람들은 대게 초콜릿과 밸런타인데이를 떠올린다.

    하지만 1910년 2월 14일은 안중근 의사가 일제에 의해 사형을 선고받은 날이다. 이후 그는 3월 26일 33세의 젊은 나이로 순국한다.

    고성군은 현재 ‘2월 14일, 고성은 지금 꽃을 안는 중’이라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중국·일본 등의 수출 위축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각종 행사들이 연달아 취소되고 화훼업계 매출이 급격하게 줄어들어 캠페인을 통해 화훼농가에 도움의 손길을 주고자 시작된 캠페인이다.

    캠페인은 안중근 의사의 존함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고, 공동체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실천하자는 의도에서 기획됐다.

    동해면에서는 안중근의사를 기리기 위해 동해면민들에게 장미꽃 한 송이를 드리며, 밸런타인데이가 아닌 공동체를 위해 희생한 안중근의사의 뜻을 이어 지역공동체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이 가졌다.

    행사의 끝으로는 동해면사무소 직원들과 면민들이 공룡나라 나눔페이에 참여해 어려운 분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동해면장 정성욱은 “밸런타인도 좋지만 우리에게 소중한 날이라는 것을 알리고,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라는 말처럼 우리 스스로가 역사에 대해 제대로 인식해야 한다”고 말했다. 고성군 제공

    밸런타인데이 대신 안중근의사 기리는 날 되길!(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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