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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는 지금 새 학년 맞이 준비로 바쁘다

  • 기사입력 : 2020-02-16 16:5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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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새학년 맞이 준비기간을 운영한다.

    <새학년 맞이 준비 기간>은 3월 1일에 전보하는 교육공무원이 이 기간 동안 새 부임지의 교직원과 함께 학교 교육과정, 학년 교육과정을 준비하여 3월 초부터 정상적인 교육 활동을 진행하기 위해 2018년 2월부터 추진하는 정책이다.

    이 기간에 도내 모든 학교는 학교/학급교육 과정을 만들고, 부서별 업무계획, 수업 혁신 연수 등 3월 교육 활동에 집중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15명의 전입 교원이 있는 창원의 토월초등학교(교장 송숙경)는 17~19일에 전 교원이 모여 교사별 교육과정편성 운영 연수와 학교 교육과정 편성, 교실 및 특별교실 정리, 부서별 업무계획을 수립한다.

    함안중학교(교장 조광현)는 18~20일에 교직원이 참여하는 교육과정편성과 함께 마지막 날에는 전교학생회 임원 10여 명이 참여하여 학생자치회의실 구축과 새 학년 학생 생활 규정과 학교 문화에 대해 토론한다.

    다양성 학교인 고성음악고등학교(교장 정경우)는 지난 12월, 교사(16명), 학생(85명) 모두가 참여한 다모임에서 제안된 학교 교육 활동 및 학생 생활 규정, 기숙사 생활 개선, 수업 혁신을 위한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 프로그램으로 교원들이 머리를 맞댄다.

    2020년 3월에 개교하는 김해율산초등학교(교장 강홍중)는 올해 1월부터 지방공무원 5명이 인근 김해모산초등학교에 근무하며 신설 학교의 교육공무직원 채용, 학교 회계 관리, 교무/학사 운영 비품 구입 등의 행정적 노력을 기울여온 데 이어, 2월 초 교원의 인사발령으로 개교와 새 학년 준비에 탄력을 받고 있다. 특히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근무일로 지정하고 학교 교육과정편성, 교실 배치, 책걸상, 비품 구비, 입학식 준비, 돌봄교실 운영 준비 등으로 바쁜 일정을 계획하고 있다.

    박종훈 교육감은 “새 학년 맞이 준비 기간은 학교 교육과정 정상화를 위한 교직원의 필요에 의해 만들어진 정책이다. 교육 본질에 다가서기 위한 교직원의 노력이 수업 혁신과 미래 교육으로 이어지게 될 것”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경남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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