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교육지원청(교육장 정우석)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발생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창원교육지원청은 개학 이후 타지역에서 학생 코로나19감염증 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교육장·국장·과장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후관 3층 세미나실에서 비상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초등학교에서 확진자 발생으로 학생·교직원의 안전 및 학교 학사일정 차질 등 구체적인 상황을 설정하여 진행되었다.

학교·교육지원청·도교육청에서 기존 실시한 비상 모의훈련은 학교를 중심으로 하였다면 이번 훈련은 창원교육지원청의 컨트롤타워 재정비를 바탕으로 신속하고 명확한 지침 전달을 통한 학교 현장에서의 혼란 상황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자 실시하였다.

정우석 교육장은 “교내 감염병 극복을 위해서 각자의 역할을 숙지하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올 수 있도록 안전한 교육현장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교육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