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창체 활동에 쓸 만한 자료 원한다”

온라인학습자료 제작 위한 현장 수요조사에서 밝혀

현장교사들은 온라인학습 자료 가운데 동영상 자료, 창의적 체험활동 활용자료, 유용성이 있는 자료를 원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경상남도교육청 산촌유학교육원(원장 오인태)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현장 지원책의 하나로 산촌유학교육원 홈페이지에 온라인 학습 아카이브를 구축하면서 교육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자료제공을 위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현장교사들은 자료의 종류 면에서는 동영상자료(85.%)를, 활용영역에서는 창의적 체험활동(60%) 자료를, 자료의 분량에서는 3분 이상(39.3%)을, 자료제작에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사항은 유용성(77%)을 우선으로 꼽았다.

산촌유학교육원은 도내 초등학교 206개교 교사가 응답한 이 설문조사 결과를 수렴하여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자료를 제작하여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학교현장에 온라인학습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구축한 산촌 온라인학습터(http://sanchon.gne.go.kr)에는 현재 동영상자료 54점, 사진자료 606종 1700점, 일반자료 14건이 제작되어 탑재되어있으며 수시로 자료를 업데이트하고 있다. 경남교육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