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수동면 주민자치위원회는 7일 수동면 관내 27개소 버스 승하차장에 코로나19 대응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착용 홍보물을 부착하고 이용객이 많은 진주·함양·안의면 방향 승하차장에는 ‘안전거리유지’ 안전라인을 페인팅하여 버스 승하차시 거리두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 사업은 경상남도에서 추진하는 코로나19 지역사회의 위기극복 추진사업 공모에 당선되면서 지난 8월 6일, 20일, 21일 감염병 예방교육과 주민자치위원들의 관내 환경정비를 실시한 이후 마지막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버스를 이용하는 마을 어르신들은 버스정류장에 부착된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착용 홍보물로 거리두기의 실천을 되새길 수 있었으며, ‘안전거리유지’ 안전라인에 간격을 유지하고 기다릴 수 있어 주민참여형 거리두기 캠페인에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다며 좋은 반응을 보였다. 

박남준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과 이경희 사무국장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계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며, 작은 실천을 통해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라고 밝혔다.

심재욱 수동면장도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19에 주민자치위원들의 감염병 예방을 위한 노력들에 감사함을 전하며, 수동면민 모두가 함께 힘을 합쳐 위기를 잘 극복하리라고 믿는다.”라고 전하였다. 함양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