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은초등학교(교장 이진환)은 10월 6일(화)부터 27일(화)까지 4주 동안 주 1회 3~4학년을 대상으로 ‘이야기가 있는 코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야기가 있는 코딩’ 프로그램은 자은초등학교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공모사업에서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그림책과 소프트웨어가 융합된 코딩을 통해 독서에 대한 관심을 유발하고 컴퓨팅 사고력과 논리력, 창의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되었다.

프로그램 선정 도서로는 ‘바삭바삭 갈매기’, ‘알레나의 채소 밭’, ‘구름빵’, ‘신발 신은 강아지’이며 매 차시마다 사서 선생님과 함께 그림책 읽기, 책 속 사물 메이킹, 오브젝트 별 동작 방법 알기, 엔트리와 키트 연결하여 연주용 키트 사용법 실습 등으로 진행된다.

1차시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은 “그림책과 코딩을 연결하여 해보니 신기하고 책이 더 재미있게 느껴지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진환 자은초등학교 교장은 “이번에 실시하는 독서와 연계된 코딩프로그램을 통해서 학생들이 독서에 대한 흥미를 가지고, 융합적 사고력을 갖출 수 있는 지식 정보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교육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