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22일 단장면 보현연수원에서 ‘작은성장동력 아이디어사업 직원 연찬회’를 가졌다. 

이번 연찬회는 읍면동 중심의 밀양형 소규모 지역개발사업인 작은성장동력사업의 2020년 추진성과 분석, 2021년 사업계획 보완, 선진지 우수사례 연구 및 전문가 컨설팅 등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 시대를 맞이해 단체관광에서 개별관광으로 관광 트렌드가 변화하는 최근, 밀양시는 입소문을 타고 부북면 위양지, 산외면 해바라기 꽃단지, 초동면 연가길 등 작은성장동력 사업으로 잘 가꾸어진 지역을 찾는 개별 방문객이 나날이 늘어나 조용하지만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와 관련해 연찬회에 참여한 직원들은 각 읍면동별로 지속 가능하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사업을 서로 제안했으며 실현가능성을 포함한 다각적 검토 결과를 공유해 내년 사업 추진에 대비했다. 

박일호 시장은 “밀양형 지역개발사업인 작은성장동력사업은 기획에 대한 고민, 주민과의 협업, 과정에서의 문제해결 등 다양한 행정 경험을 통해 담당직원들의 역량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격려하면서 반드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시는 이번 연찬회를 통해 논의된 내용을 적극 반영해 내년도 사업계획을 보완 추진할 계획이다. 밀양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