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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3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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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초, 호국의병소년단 습지 및 마을탐사활동 실시

  • 기사입력 : 2020-10-22 18:3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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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정초등학교(교장 정복심)는 지난 4월 지정어린이 호국의병단 발대식에 이어 10월 22일(목) 전교생을 대상으로 곽재우 장군이 첫 승전보를 올린 기강나루에서 자전거로 둘러보는 습지 및 마을 탐사 활동을 실시하였다.

    지정면의 기강나루는 1592년 5월 18일 홍의장군 곽재우 장군이 왜군을 맞아 첫 승전을 거둔 역사적인 장소이다. 이번 탐사활동을 통해 나라를 지키기 위해 애쓴 의병들의 호국의병정신과 의령 3얼 정신을 계승하고, 내 고장 의령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바른 가치관과 자긍심을 형성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교내활동을 주로 하던 지정초등학교 학생들은 자전거와 킥보드를 타고 주변의 자전거 길을 따라 습지와 마을을 둘러보는 체험활동을 하며 학교 밖 가을을 즐겼다. 본교 6학년 이OO 학생은 “야외로 나와 친구들과 자전거를 타며 건강해지는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하였다.

    정복심 교장은 “습지·마을 탐사활동과 호국의병소년단 활동을 통해서 학생들이 몸과 마음이 건강한 참 지정인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바른 성장을 위한 다양한 교육 활동이 교육과정에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앞으로도 지정초등학교는 호국의병소년단 활동으로 11월 6일 ‘의병의 발자취를 찾아서’라는 체험활동으로 지역 내 의병 및 항일독립운동 유적지 탐방 등 의미 있는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경남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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