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10월 26일부터 밀양시 배드민턴경기장에서 밀양시민과 함께하는 배드민턴 원포인트 특강을 시작했다고 27일 전했다.

특히, 올해 원포인트 특강은 코로나 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스포츠, 쇼핑, 여행 등 사회 전반에 걸쳐 활동이 제한되는 상황에서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밀양시 배드민턴 클럽을 대상으로 1회 6명씩 주3회(월·수·금) 오전반(10시), 오후반(19시) 2개반으로 밀양시 배드민턴경기장에서 진행한다.

아울러,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온라인 동영상 특강은 밀양시 SNS를 통해 매월 1회~2회 배드민턴 기초편과 활용편 등을 제작해 일반시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원포인트 특강은 2004 아테네 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손승모 밀양시청 배드민턴 감독과 현역 밀양시청 배드민턴 선수가 직접 설명하고 시현하는 특강 방식으로 진행됐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생활체육 동호인이 원포인트 특강을 통해서 시청 배드민턴 팀과 함께 즐기고 기량을 배워가며 슬기롭게 코로나 시대를 넘어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밀양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