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24일 (수)
전체메뉴

함양군, 귀농인체류형센터 입교생 ‘우리 고구마 캤어요~’

  • 기사입력 : 2020-10-29 15:58:03
  •   
  • 함양군은 ‘귀농인 체류형 농업 창업지원센터’ 입교생 50여명이 29일 실습농장에서 고구마 캐기 실습을 하여 1톤의 수확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날 수확한 고구마는 센터 입교생들이 지난 5월부터 심고 가꾼 실습 작물로 입교생들에 첫 수확의 기쁨을 안겼다.

    함양군‘체류형 농업 창업지원센터’는 예비 농업인의 귀농 실행단계 두려움 해소와 안정적 정착을 유도하고자 2018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체류형 주택 65㎡(20평형) 20세대, 47㎡(15평형) 10세대, 세미나동, 하우스, 텃밭 등 각 1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올해 입교생은 지난 1월 서류와 면접심사를 통과한 30세대이며, 심사를 통과하면 연 보증금 57만6천원 ~ 76만5천원과 교육비 월 19만2천원 ~ 25만5천원을 군에 납부하면 된다.

    입교생은 9개월간 군에서 편성한 교육시간의 80%이상 출석하여야 수료가 가능하며 교육내용은 기초농업과정, 전문분야 과정, 농촌문화생활 과정 등이고 텃밭에서 실습교육도 한다.

    실습에 참가한 한 입교생은 “처음해보는 농사일이 힘들고 두려웠지만 첫 수확을 하니 보람도 있고 농사일에 대한 자신감도 생겼다”며 “수확한 고구마는 이웃들과 함께 나누어 먹겠다”고 전했다. 함양군 제공

    귀농인 체류형센터 입교자 수확.jpg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

  • 사람+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