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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 밀양시 농촌지도자회 농산물 기부

  • 기사입력 : 2020-10-29 16: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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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농촌지도자밀양시연합회(회장 박상문)에서 29일 고구마(해남1호) 36박스와 햅쌀(현품벼) 20포대(200만원 상당)를 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 소속「밀양시기초푸드뱅크」에 기부했다고 전했다.

    기부한 농산물들은 올해 3월부터 10월까지 농업인 신소득원발굴 공동학습포에서 생산한 신품종 고구마와 햅쌀로, 밀양시농촌지도자회의 코로나19 관련 성금기부 행렬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밀양시농촌지도자회는 지난 4월에도 3백만원의 성금을 기탁한 바 있으며,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밀양시 장학재단에 3년에 걸쳐 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해 명예의 전당에도 가입이 돼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상문 농촌지도자연합회장은 “신품종 공동과제포 운영으로 농업기술을 공유하고, 공동학습포장에서 수확한 농산물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전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촌지도자 밀양시연합회는 과학영농 실천과 농업인 지위향상에 앞장서는 학습단체로 현재 13개회 512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농업지식 전파와 보급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와 경쟁력 향상, 농약빈병 수거 등 환경지킴이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밀양시 제공

    20201029-농촌지도자회, 농산물 기부.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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