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에서 원격으로 자녀들의 다양한 수업활동 볼 수 있어

인평초등학교(교장 서회영)는 11월 한 달을 학부모 온라인 수업 나눔의 달로 지정하여 운영한다. 이번 수업 나눔은 코로나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비대면 온라인 수업 나눔으로 진행하기로 하였다. 학년별 특성을 고려하여 유치원과 1학년은 수업 장면을 녹화하여 학급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도록 하였고, 전담 및 2~6학년은 줌(ZOOM)프로그램을 활용하여 가정에서 수업 모습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도록 하였다.

본교의 자랑인 전문적학습공동체 『비·담』(비우고 담는다)을 통하여 학년(군)별로 공동연구-공동실천-수업 나눔의 실천할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이번 학부모 수업 나눔에서는 코로나감염병으로 인해 가정에서 원격으로 수업 나눔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교실에 4대의 테블릿PC를 설치하여 자녀들의 다양한 수업활동을 볼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수업 나눔에 참가한 6학년 학부모는“코로나감염병으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ZOOM을 통한 실시간 수업 및 기초학력지도, 계절학교 등 교육과정을 정상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학교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교사와 학생, 학부모 교육공동체의 협업이 잘 이루어지고 있어 만족한다.”고 하였다.

인평초등학교 서회영 교장은 “행복학교의 철학을 실현하기 위해 교사는 수업의 전문가로서 전문성을 키워 가고, 학생은 배움에 즐거움을 느끼며, 학부모의 학교 교육 참여 활성화를 통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인평교육을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경남교육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