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의 신비, 그 생태계를 사진에 담다
- 기사입력 : 2020-11-12 16: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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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의 신비한 자연생태계를 16년간 연구 기록 보존해온 숨은 작가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현재 밀양시 가곡동장으로 재직 중인 배재흥 작가는 오랜세월 재약산의 생태계를 사진에 담아 오는 14일부터 한 달 동안 표충사 우화루에서 전시 할 계획이며, 관내 초등학생들에게 밀양의 신비스런 생태계를 알려주기 위해 핸드북용 작품집을 제작하여 무료로 나눠줄 계획이다.
예로부터 범 잡는 담비라고 하는 노란목도리담비와 오소리, 물매화, 술패랭이 등 희귀 야생 동식물들과 특히 층층폭포의 계곡에서 촬영한 버들치는 밀양이 청정지역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작가는 밝히고 있다. 밀양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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