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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퇴직교원 정부포상 전수식

  • 기사입력 : 2020-11-18 16:3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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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11월 18일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 그랜드볼룸에서 2020년 8월 말 퇴직교원 포상 전수식을 열었다. 전수식은 당초 8월 28일 시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해 무기한 연기되었다가 이번에 실시하게 되었다.

    이날 훈포장 및 표창 전수 대상자는 총 416명으로 2020년 2월 말 명예퇴직과 2020년 8월 말 정년퇴직으로 교단을 떠나는 도내 유?초?중등교원이다. 학교, 교육청, 교육부의 엄정한 검증과정을 통해 공직생활을 흠결 없이 수행한 공무원으로 인정받았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봉명초등학교 구영순 교사 외 29명 황조근정훈장 ▲김해건설공업고등학교 강설모 교감 외 72명 홍조근정훈장 ▲경화초등학교 강규정 교감 외 62명 녹조근정훈장 ▲효암고등학교 강동혁 교사 외 125명 옥조근정훈장 ▲삼천포중학교 강경욱 교장 외 86명 근정포장 ▲수산초등학교 강미숙 교사 외 15명 대통령표창 ▲김해신안초등학교병설유치원 김정임 원감 외 7명 국무총리표창 ▲신양초등학교 강선미 교사 외 12명 교육부장관표창.

    전수식은 코로나19의 재확산에 따른 행사장 소독을 철저히 하고, 건강 상태 확인,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관리 속에서 이루어졌다. 1부에서는 유치원, 초등, 특수학교 수상자와 가족 1인이, 2부에서는 중등학교 수상자와 가족 1인이 참석하도록 하여 밀집도를 최소화하였다.

    박종훈 교육감은 참석한 70명의 수상자 한 명 한 명에게 훈포장 및 표창을 수여하며 긴 세월, 투철한 사명감과 열정으로 경남교육 발전에 헌신한 교사들에게 감사와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송순호 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장의 축사와 교원단체, 삼락회 대표를 비롯한 경남교육가족의 축하는 교직생활 마무리를 더욱 의미있게 만들어 주었다.

    수상자를 대표하여 김영숙 전 반송초등학교 교장은“교직 인생은 가르치는 보람과 즐거움이 있는 행복생활 그 자체였다. 영광스러운 오늘이 있기까지 이끌어주고 함께 해준 모든 교육가족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수상소감을 밝혀  참석한 교육 가족의 마음가짐을 다시금 되새기게 하였다.

    박종훈 교육감은“지난 세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경남교육에 보여준 헌신과 수고를 항상 기억하며, 퇴직교원들이 쌓은 교육적 토대 위에서 미래교육을 선도하는 경남교육을 만들어가겠다”며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경남교육청 제공

    3-1 퇴직교원 정부포상 전수식.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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