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여자중학교(교장 이삼봉)는 코로나-19사태로 인해 어려운 취약계층 학생 50명 가정에 우리지역 농산물 건강꾸러미를 통영로컬푸드가공회와 협력하여 신선하고 맛있는 농산물을 학생들 가정에 전달하였다.

우리지역 농산물 꾸러미에는 지역에서 생산하는 8종류의 신선한 채소와 학생들이 좋아하는 간식류를 포함하여 8종류로 구성하였으며, 당일 생산 포장까지 하여 각 가정에 신선하게 전달되도록 하였다.

농산물 꾸러미를 받은 가정에서는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도 학생들의 가정에 대한 배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는 학교에 감사함을 표현하였으며, 또한 농산물을 제공한 농가에서는 요즘 어렵고 힘들었는데 통영여자중학교에서 지역 농산물을 구입하여 주어서 농가 소득에 도움이 되어 힘이 난다고 하였다.

통영여자중학교에서는 그동안 코로나-19사태로 인해 경제적으로 취약해진 학생 및 위기가정에 감염병예방물품 및 위생용품, 간편식꾸러미를 3월부터 계속적으로 지원해왔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교육행정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하였다. 경남교육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