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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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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품목별 전문 농촌지도공무원 양성

  • 기사입력 : 2020-12-17 17:5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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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양시는 지속가능한 농업 운영을 위해 스마트농업 전문가를 육성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농촌지도공무원들의 기술지도 전문능력 향상을 위해 2019년에 이어 올해도 전문과정 운영 및 자체 세미나를 실시했다.

    세미나는 지도공무원의 급격한 세대교체, 잦은 업무이동에 따른 전문성 부족, 한정된 인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올해 7월부터 실시됐다. 농촌지도공무원들이 품목별 주제(재배기술, 신기술, 스마트농업, 토양환경 등)를 정해 총 9회(2명/1회) 발표를 하고, 발표한 자료는 책자로 발간해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농촌지도공무원 상호간에 농업기술센터의 주요농업시설인 토양검정실, 농산물가공시설, 병해충진단실, 농산물안전성분석실 등 업무자료를 공유하며 현업 중심의 업무능력 개발에도 노력해 4차 산업혁명, 농촌융복합산업 등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하영상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밀양은 재배품목이 다양한 만큼 농업현장 문제해결 요구 또한 다양하다. 지도기술인력 충원과 역량개발을 통한 현장기술지도 강화로 스마트 6차 농업을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밀양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지도공무원의 농업현장 재배기술지도 강화를 위해 2019년부터 기술지원 민간전문가를 채용해 영농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698건(내방 상담 204, 전화 355, 현장기술지원 139건)의 실적을 올리며 농업인의 다양한 서비스 요구에 대한 민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밀양시 제공

    20201216-밀양시,품목별 전문 농촌지도공무원 양성.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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