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삼종합건설 산청군향토장학회 1000만원 기탁
- 기사입력 : 2020-12-23 15:23:39
- Tweet
삼삼종합건설(대표 박명식)은 23일 산청군을 찾아 고향의 우수 인재 육성에 써 달라며 향토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진주에서 건설업 등 8개 업체를 운영중인 박명식 대표는 단성면 길리 출신 향우로서 평소 고향에 대한 애향심이 남다르다.
박 대표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고향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꿈을 이룰 수 있는 밑거름이 되어 훌륭하게 성장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 양성에 지속적인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산청군과 (재)산청군향토장학회는 “코로나19로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우리 지역 교육발전에 관심을 가져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장학금이 고향 사랑에 대한 깊은 뜻이 담겨 있는 만큼 산청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의미있게 쓰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산청군 제공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