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안의면사무소(면장 전일옥)는 22일 화재로 건물내부가 거의 전소상태가 된 안의면 광풍로 소재 일반음식점에 들러 위로의 말과 함께 재해구호센터와 연계하여 재해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일옥 안의면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화마로 인한 피해까지 겹쳐서 매우 안타깝다 ”고 하면서 “빠른 피해복구를 위해서 행정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 최선의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해당 점주는 “코로나19로 경제적으로 힘든 중에 화재까지 발생하여 금전적 손실을 입었지만, 인명 피해가 없는 것이 무엇보다도 다행이다”고 하면서 “비록 화재로 금전적 타격이 크지만 이것 또한 내 운명이라고 생각하고, 전화위복이 되어 앞으로는 좋은 일들만 생겼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함양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