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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동중학교 우분투 뮤지컬 동아리 공연 상연

  • 기사입력 : 2020-12-29 16: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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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석동중학교(교장 김재길) 뮤지컬 동아리 우분투는 지난 12월 24일 비대면 방식으로 교내 체육관 특설무대에서의 공연을 상연하였다.

    석동우분투는 2017년 창원 문화 예술 체험학교 ‘우분투 뮤지컬학교 사업’으로 시작하여, 지난 4년간 지역의 역사를 바탕으로 창작뮤지컬을 준비하고 공연하여 왔다. 올해도 기존의 동아리 학생들과 신입생들로 뮤지컬 동아리를 구성하여 상반기 온라인 개학과 동시에 작품을 준비하고 연습을 시작하였다.

    뮤지컬 ‘가가부부가 들려주는 진해 역사 이야기’은 지난 한 해 동안의 연습을 통해 선보인 공연으로, 진해의 역사와 유명 인물을 주제로 다룬 작품이다. 충무공 이순신, 안중근 의사, 해군의 아버지 손원일 제독, 영원한 해병 이인호 제독, 지덕칠 중사의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작품을 구성하여 댄스와 노래를 통해 표현하였다.

    한편, 작품을 준비하며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연습이 제한되고 중단되는 어려움이 있었고, 공연 역시 비대면 촬영의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6-7개월 동안 연습한 작품을 무대에 올리겠다는 각오로 최선을 다하였다. 상연에 앞서 촬영을 위해 12월 5일 토요일 아침부터 석동중학교 강당에서 음향 및 조명 등 무대를 설치하고, 거리두기 및 마스크착용 등 안전수칙을 준수하며, 뮤지컬의 넘버를 하나씩 촬영하여 작품이 완성되었다. 영상으로 편집된 작품은 석동중학교 축제를 통해 공개되었다.

    화면을 통해서 비대면으로 감상한 뮤지컬이었지만, 올해의 대부분의 행사가 취소된 상황에서 이뤄졌기에, 석동중학교 구성원 모두에게 반갑고 설레는 시간이었다. 경남교육청 제공

    석동중학교뮤지컬동아리공연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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