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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8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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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이웃돕기 성금과 성품 기탁 이어져

  • 기사입력 : 2020-12-30 16:3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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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연말연시를 맞이해 이웃돕기 성금과 성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화이바(대표 이진광)는 30일 저소득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성금 2천만원을 밀양시에 기탁했다. 기탁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계좌로 입금돼 저소득층의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난방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화이바는 지난 3월 코로나19가 처음 시작됐을 때도 힘든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3천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올해 12월 29일에 취임한 이진광 대표는 “다시금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렵고 힘들어진 만큼 추운겨울 어려운 이웃이 따뜻하게 지낼 수 있게 성금을 준비했다. 힘든 한해였지만 다가오는 신축년에는 모두가 행복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밀양향토청년회(대표 서우승)에서도 30일 쌀 500kg(150만원 상당)을 밀양시에 기탁했다. 기탁된 쌀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어려운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밀양향토청년회는 지난 4월에도 코로나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현금 2백만원을 기탁했으며, 11월에는 관내 소년소녀 가장세대를 위해 김치 100포기를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봉사하고 있다. 


    서우승 밀양향토청년회장은 “날씨가 춥고 모두가 힘든 이때 적지만 회원들의 회비를 모아 쌀을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날씨가 춥고 코로나19로 인해 모두의 마음이 얼어 붙은 이때 많은 분들의 도움 덕분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밀양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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