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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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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대봉산휴양밸리 개장대비 최종점검 및 안전기원 산신제

  • 기사입력 : 2021-04-04 15:2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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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양군이 함양대봉산휴양밸리 개장을 앞두고 모노레일, 짚라인 등 각종 시설물에 대해 막바지 최종 안전 점검을 마친 후 대봉산 꼭대기 천왕봉 정상석 앞에서 산신제를 거행했다.

    군에 따르면 1일 휴양밸리과장을 비롯해 담당 직원들로 구성된 점검반이 모노레일, 짚라인의 개장 상황을 가정해 실전과 같은 시설물 시범 운용을 진행했으며 이번 시범 운용은 코로나19 상황 고려와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철저한 기본안전교육을 숙지한 각 실과소 및 읍면에서 차출된 공무원들을 4인 1조로 구성해 시설 안정성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어 산신제는 휴양밸리과장을 필두로 대봉산 정상석인 천왕봉(1,228m) 앞에서 진행됐는데 화재 발생을 우려해 촛불과 향로는 피우지 않고 사업장 안전을 기원하는 제례만 지내는 형태로 봉행되었다.

    소창호 휴양밸리과장은 “모노레일과 짚라인이 국내 최대규모 시설로 조성된 만큼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있을 수 있다.”며“단 한건의 인명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대응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간 대봉산휴양밸리는 코로나19로 인한 개장을 연기한 기간 동안 모노레일  선로, 짚라인 타워 및 와이어 등 각종 사고 가능성에 대비해 시뮬레이션, 시범운행 등 안전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한편 함양대봉산휴양밸리는 오는 9월 개최될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제2행사장으로서의 역할이 기대되고 있는데 군은 최근 재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을 지켜보며 조심스럽게 4월 중 개장 가능 여부를 타진하고 있다. 함양군 제공

    함양 대봉산휴양밸리 최종점검 및 안전기원제 (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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