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중앙중학교(교장 정한규) 과학동아리 ‘ESC(Enjoy Science Club)’는 지난 9월 11일 경남과학교육원에서 진행된 경남과학동아리활동 발표대회에서 창의인재상을 수상하고 전국대회에 출전하게 되었다.

경남 총 120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코로나로 인해 동아리 활동 보고서와 활동 과정을 발표 영상으로 제출하여 비대면방식으로 심사가 진행되었고, 최종 초등 2팀, 중등 2팀, 고등 3팀이 경상남도 과학동아리를 대표하여 전국대회에 진출하게 되었다.

‘ESC’는 Space colony(우주 거주구)에 관한 실제 가능성을 검증하고, 3D 프린터와 아두이노 코딩을 활용하여 우주 거주구를 직접 설계하고 제작해보는 ‘Cosmos 프런티어’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우주 거주구는 3D 프린터와 조명 작업을 더하여 가로 길이가 128cm에 달하며, 아두이노 코딩으로 회전이 가능하도록 제작하였다.

그 외에도 ‘Fun Fun 한 과학실험 Day’를 운영하거나 개인 자유탐구활동을 통하여 탐구역량을 증진시키며, 발명 활동, 진로탐색 활동 등을 통해 과학적 호기심과 창의력을 기르는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해왔다.

이번 과학동아리활동 발표는 3학년 김동영, 주성민 학생이 대표로 전 동아리 부원들의 활동 결과물을 전시하고 차트를 만들어 발표했다. ESC 동아리 회장 김동영 학생은 “방학기간에도 거의 매일 학교에 와서 동아리 부원들이 합심하여 결과물을 완성하고 열심히 노력한 결과가 나온 것 같아 매우 기쁩니다.”라며 수상 소감을 발표하였다. 경남교육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