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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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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인구늘리기 5대 핵심 추진과제 선정 강력 추진

엑스포 개최에힘입어 살기 좋은 함양 알리고 인구 유입 위한 군민 적극적인 협력 당부

  • 기사입력 : 2021-09-26 15:4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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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양군이 지속적인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인구유입 정책을 마련하는 등 인구늘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지속가능한 함양군의 발전을 위해 5대 핵심 추진과제로 △영·유아 정책 △청년 정책 △명품 전원(치유)마을 조성 △규제 개선 완화 검토 △인구정책 컨트롤 타워 기능을 강화해 나간다. 

    아동 건강의 시작점인 임신·영아기 대상 전문적·맞춤형 서비스 지원과 고위험 가정(산모 우울 등)에 대한 보건소 전담인력 및 프로그램을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출산 가정에 대하여 주민 및 행정이 다함께 생명의 탄생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감성행정을 제공한다. 

    또 임신부의 건강과 태아 및 영유아의 건강을 위한 영양지원을 위해 임산부 친환경꾸러미 배달 서비스,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에 시니어들이 동화 이야기를 전하는 스토리 마마&파파 사업도 추진한다.

    청년 정책으로는 미취업 청년들의 구직활동을 위한 수당 지원, 관내 기업체 일자리 기회 제공과 대학생 및 휴학생이 방학 기간 동안 고향에 머무르면서 일 경험과 학비마련을 위한 단기 일자리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

    청정 지리산 함양의 매력을 담아 50, 60세대들을 위한 명품 전원(치유)마을도 관계기관과 적극 추진한다. 도시 베이비붐 세대들을 위한 기능형 치료중심 친환경·무장애 주거단지를 조성하여 건강하고 품위 있는 노후생활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농촌 활력을 통한 새로운 유토피아를 구현한다. 

    이와 함께 규제개선 완화를 통해 귀농귀촌 등 인구늘리기에도 적극 대응한다. 함양읍 구역 내 비도시지역의 주택건립 인허가를 완화하고 건축사업 관련 사유도로의 기부채납을 적극적으로 검토하는 등 적극 행정을 펼친다. 

    특히 부군수를 단장으로 인구정책 컨트롤 타워를 강화하여 5개반 12개 담당 15명이 참여하는 인구늘리기 실무 추진단을 구성하여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새로운 인구늘리기 시책 발굴을 위한 인구늘리기 실무 추진단의 운영 정례화, 인구정책 업무 확대 등 인구감소에 대응한 행정력을 집중한다. 

    군은 핵심 추진과제와 함께 현재 추진 중인 단기·중장기 과제도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활발하게 추진 중인 내 고장 주소 갖기 운동을 범 군민적으로 확대하고 군내 등록 사업장 관외 주소 대표자 전입 유도, 마을별 실거주 미전입자 전입 유도 등도 적극적으로 시행한다. 

    또 중·장기 시책으로 추진 중인 29건의 시책 이외에도 신규로 13건의 시책을 마련하여 인구감소에 적극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군은 쿠팡 물류센터 건립과 투자선도지구 선정으로 사통팔달 교통망을 적극 활용한 물류 기업 유치와 인구늘리기 시책을 통한 출산율 및 전입인구 증가, 귀농귀촌 활성화 시책 등을 전개 도시민 유입을 촉진시켜 나가기로 했다.

    최근 군수(서춘수)는 사회단체 및 이장단에 서한문 발송을 통해 “지속가능한 함양군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전입지원 시책을 추진하며 인구 늘리기에 매진하고 있지만, 출생보다 사망이 많은 자연 감소가 이어지며 매년 인구가 감소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내가 살고 있는 내 고장 함양의 발전을 위해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다”라며 인구늘리기에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함양군 제공

    함양군청 전경.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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