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중앙초등학교(교장 최주아)는 지난 17일 경상남도교육청의 찾아가는 북버스 독서프로그램에 3학년 학생들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멋쟁이 늑대와 귀여운 여우를 통해 진정한 친구의 의미를 일깨워주는 그림책 <친구가 올까?>를 읽고, ‘사랑해 우드고리’ 를 만들어 보는 활동을 하였다.

그리고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개인 위생수칙을 준수하며 북버스에 있는 책들을 자유롭게 골라 보는 시간을 가졌다. 북버스 안에는 신기한 팝업북들이 많이 있어 학생들의 눈길을 끌었다.

3학년 정ㅇㅇ학생은 “학교에 찾아온 북버스에 들어가니 마법의 나라에 온 것 같았고, 책과 가까워진 느낌이 들어요”라고 말했다.

북버스라는 새로운 공간에서 진행된 이번 활동을 통해 저학년 학생들의 책에 대한 흥미와 관심이 더욱 높아졌다. 앞으로도 ‘두라니 책 친구 활동’를 위한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학생들에게 독서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남교육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