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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교통법규 지키기 합동 캠페인 개최

  • 기사입력 : 2021-09-29 17: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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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29일 교통사고를 줄이고 선진 교통문화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삼문동 행정복지센터 앞 사거리에서 출근길 시민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교통법규 지키기 캠페인에는 밀양시, 밀양경찰서, 밀양교육지원청 등 교통관련 주요기관 뿐만 아니라 녹색어머니연합회, 모범운전자회, 해병전우회, 헌병전우회 및 삼문동 봉사단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밀양시는 2020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결과 일부 보완점으로 제기된 △방향지시등 점등, △규정속도 준수, △이륜차 안전모 착용, △신호 및 정지선 준수 등을 중점과제로 선정하여 홍보에 나섰다. 

    특히, 방향지시등 점등율은 2020년 국토교통부 조사결과 약 70%로 10명 중 3명은 방향지시등을 준수하지 않고 있고, 이와 관련된 신고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밀양시 관계자는 “교통안전은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이다”며 “나와 내 가족의 안전을 위해 시민 모두가 안전한 교통문화 지킴이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밀양시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0년 전국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인구 30만 미만 시 중 A등급으로 전국 2위(경남 1위)를 기록했다. 밀양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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