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20일 (토)
전체메뉴

사물놀이 ‘느닷’ 산청서 비대면 무대 꾸민다

10월2일 기산국악당 상설공연…네이버TV 채널 송출

  • 기사입력 : 2021-09-30 15:29:21
  •   
  • 사물놀이팀 ‘느닷’이 산청군 남사예담촌 기산국악당에서 비대면 국악 콘서트 무대를 꾸민다. 

    산청군은 오는 토요일인 10월2일 오후2시 기산국악당 대밭극장에서 비대면 국악공연을 녹화, 네이버TV 기산국악당 채널을 통해 송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난 6월부터 진행 중인 ‘2021 산청국악축제’ 토요 상설 국악공연의 하나로 진행된다. 

    이번 주말 온라인 무대에 오르는 ‘느닷’은 사물놀이를 기반으로 전통음악을 공연화 하는 단체다. 

    시청자들의 무사태평과 장수를 비는 고사덕담 ‘비나리’를 비롯해 굿거리 장단에 본을 둔 장구연주곡 ‘NEWDOT’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사물놀이팀 ‘느닷’은 ‘느닷없다’라는 단어가 품고 있는 갑자기, 새롭다는 뜻과 영어표기로 뉴닷(NEWDOT) 즉, 새로운 점을 말한다. 두 뜻을 합쳐 ‘사물놀이에 새로운 정점을 찍다’라는 포부를 가진 팀이다. 

    또 느닷은 대한민국의 길거리, 전세계 길거리공연을 자체 기획해 공연하는 등 대중들이 다가오기를 기다리는 팀이 아닌 대중들에게 찾아가는 팀으로써 적극적으로 팀과 국악을 알리고 있다. 

    군 관계자는 “매주 토요일 남사예담촌을 우리소리의 신명으로 물들이는 기산국악당 상설국악공연은 산청군과 남사예담촌을 대표하는 전통문화 콘텐츠로 자리잡고 있다”며 “10월 한 달 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공연을 녹화, 온라인 송출할 예정이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시청 바란다”고 말했다. 산청군 제공

    사물놀이팀 \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

  • 사람+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