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애)은 지난 6일 폐)고성중삼산분교장 매각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삼산면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삼산초등학교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고성군이 작은학교(삼산초) 살리기와 소멸위기 지역탈출 및 도농간의 삶의 질 격차를 줄이고자 하는 목적의 지역재생패키지 사업 대상부지로 폐)고성중삼산분교장을 매입 요청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의견수렴 및 동의를 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코로나-19를 고려하여 삼산초등학교의 운동장에서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진행되었으며, 마을이장 및 지역의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성교육지원청과 고성군에서 사업의 추진배경, 계획 등을 설명하였다.

해당부지에 작은학교(삼산초) 살리기와 삼산면 지역재생패키지 사업을 위한 일자리시설, 생활SOC시설, 교육시설, 돌봄시설, 휴양시설등을 건립한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이순자 행정지원과장은 “폐교 재산이 삼산면을 위한 사업으로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고성군과 적극 협조하겠으며, 참여해 주신 모든 관계자 및 지역민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경남교육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