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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포공업고등학교, 독일 해외인턴십 9명 파견

  • 기사입력 : 2021-10-21 19: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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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천포공업고등학교 항공산업과 3학년 9명의 학생들이 독일에서 8주(2021년 10월 24일부터 12월 19일까지) 동안 해외인턴십 파견 교육을 실시한다.

    해외인턴십(듀얼시스템) 파견 교육은 지난 2020년 7월 경상남도교육청 특색사업으로 선정되었다. 학생들은 독일의 바이에른주(Freistaat Bayern)에 위치한 전문기술학교인 애크터슐렌(Eckert Schulen)에서 독일어 및 전문기술, 문화체험 교육을 실시한다. 파견교육을 수료한 후에 독일 기업체 채용 면접을 실시하고, 채용이 확정되면 아우스빌둥(Ausbildung) 교육을 받을 계획이다. 아우스빌둥은 독일에서 인증하는 기술 인력 교육이다.

    경상남도교육청 인턴십 파견 대상자 11명 중 삼천포공업고등학교 학생 9명은 경상남도교육청 파견 기준 독일어능력시험(Zertifikat Deutsch)에서 레벨 A2, B1 이상을 취득하여 우수한 독일어 실력을 인증했다. 이들은 국가기술자격(컴퓨터응용밀링기능사, 컴퓨터응용선반기능사)등의 서류전형 및 면접을 거쳐 최종 파견 대상자로 선정되었다.

    학생들은 국내교육 2주 국외교육 8주의 독일인턴십 기간(10주)동안 경상남도교육청에서 해외 체재비(인당 2,000만원)와 왕복항공료, 비자·보험료 등을 지원받는다.

    삼천포공업고등학교장(김석수)은 “본교에서 9명 인턴십 파견의 성과를 낸 것은 독일에서 사용 중인 지멘스사의 CNC 컨터롤러가 부착된 머시닝센터, 턴밀 장비와 시뮬레이션 프로그램 등을 경상남도교육청, 지자체로부터 지원받아 독일 현지의 산업수요맞춤형 교육을 실시했기에 가능했다. 또한 독일어 능력 향상을 위한 어학실 정비 등 지속적으로 교육환경을 구축하고, 본교의 우수한 학생들이 주말도 반납한 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 덕분이다.”라고 말했다. 경남교육청 제공

    독일파견식사진.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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