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25일 (목)
전체메뉴

통영도서관, 섬마을 고양이학교 개교 준비에 손 보태

  • 기사입력 : 2021-11-09 16:17:16
  •   
  • 경상남도교육청 통영도서관-통영시지속가능협의회-동물보호단체 프렌즈 힘 모아

    경상남도교육청 통영도서관(관장 이미은) 직원들은 11월 5일(금) 용호도 해안에서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며 섬마을 고양이학교의 개교 준비에 힘을 보탰다. 도서관의 사회공헌활동인 ‘나눔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로’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섬마을 고양이학교는 통영시가 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통해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지금은 폐교가 된 한산초등학교 용호분교를 활용하여, 고양이를 구조해서 보호하기 위한 공공형 고양이보호분양센터로 내년 3월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모래 해변에 접해있는 입지를 활용한 학교에서 고양이들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해안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작업에는 도서관 직원뿐만이 아니라 동물보호단체인 프렌즈(구. 통영 동물사랑복지연대)의 임원과 회원들도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도서관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으며, 지난 6월 통영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UN지속가능개발목표(SDGs) 17개의 내용을 담은 책을 읽고 시민들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는 <2021년 지속가능발전 통영 읽고 제안하기> 운영에 협력한 바 있다.

    이미은 관장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발전목표는 우리 세대의 가장 큰 과제이자 도전이라고 생각한다.”며, “도서관 역시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고민하고, 지역사회의 현안에 대응하며 이를 끊임없이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애쓰겠다.”고 전했다. 경남교육청 제공

    홍보이미지2(나눔으로지속가능한미래로).JPG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

  • 사람+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