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3월 28일 (목)
전체메뉴

우크라이나 리비우주 한국 명예영사 일행, 함양군 방문

  • 기사입력 : 2021-11-10 15:16:16
  •   
  • 함양군은 지난 6일에서 8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우크라이나 리비우주 명예영사 등이 함양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함양군을 방문한 우크라이나 대표단은 현지 사업가인 크레베츠키 이고르, 크레베츠스카 올라, 의사인 비슈키르체프 올레키, 블라디슬라프 리디셰프 리비우주 한국 명예영사 그리고 이양구 전 우크라이나 대사 등이 함께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19년 우크라이나 리비우주 드로호비치시와 우호교류협약 체결 후 함양군과 우크라이나간 경제 분야 협력사업 발굴을 위해 진행되었으며 전기자동차 생산기업인 에디슨모터스를 견학하고 대봉산휴양밸리, 벽송사, 남계서원 등 대표적인 문화 관광지를 둘러봤다.

    리디셰프 명예영사는 “2019년 함양 방문 이후 함양에 좋은 추억을 잊지 못하여 다시 방문하게 되었다”며 “이번 방문으로 산삼과 항노화, 전기버스 등 미래 산업에 많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함양과 우크라이나 간 경제교류에 실질적인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현지에 가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서춘수 함양군수는 “리디셰프 명예영사와 크레베츠키 이고르 등 관계자 분들의 함양 방문을 환영한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2019년 형제의 연을 돈독히 하여 문화, 관광,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더욱 활발히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함양군과 우크라이나 드로호비치시는 2019년 6월 우호교류 협약 체결 후 드로호비치시 대표단의 2019년 산삼축제 개막식 참석을 시작으로 온라인 화상회의, 각종 온라인 기념행사에 참여하였으며 그리고 지난 산삼항노화엑스포 기간 중 ‘우크라이나의 날’ 행사를 개최하는 등 코로나19 상황속에서도 활발한 교류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함양군 제공

    함양군에 우크라이나 리비우주 명예영사 등 방 (2).JPG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

  • 사람+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