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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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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보건소 주차장 59면 조성 완료

  • 기사입력 : 2021-11-18 17:4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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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주차장 협소로 그동안 방문객들의 불편함이 많았던 밀양시보건소 주차장 59면을 조성하고 오는 19일부터 개방한다고 밝혔다.

    우리시 대표적 주거 밀집 지역인 삼문동은 만성적인 주차공간 부족으로 주민들간의 주차갈등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보건소는 방문객 수에 비해 주차장이 협소해 방문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이로 인해 주차난 해소와 불법주차로 인한 보행자 안전문제가 심각해 공영주차장이 가장 필요한 지역 중 하나였다.

    이에 시에서는 작년 2월부터 밀양시 도시계획(주차장) 결정 및 변경고시와 실시인가를 거쳐 2020년 3월부터 손실보상 협의 및 부지 매입 등을 추진했다. 사업부지 매입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매입대상 토지 소유주들에게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 등을 지속적으로 설명하고 꾸준히 설득한 결과 총 17필지를 매입했다. 1필지는 협의취득 하지 못해 공사가 계속 지연되어 부득이 토지수용절차에 따라 지난 10월 22일자로 수용해 주차장 공사를 진행했다.

    총사업비 26억900만 원(토지매입, 지장물철거 및 조성공사)이 투입되어 부지면적 1,965㎡에 주차대수 59면을 조성하고 19일부터 시민들에게 개방해 주차난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일호 시장은 “이번에 완공된 밀양시보건소 주차장이 삼문동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주차난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공영주차장을 확충하는 등 주택가 밀집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위한 사업을 우선적으로 실시해 주민편익 향상과 삶의 질이 더 높아지는 밀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밀양시 제공

    20211118-밀양시보건소 주차장 59면 조성 완료.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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