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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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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연초, 제4회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 수상으로 꿈을 향한 첫발을 내딛다.

  • 기사입력 : 2021-11-23 17:3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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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연초, 제4회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 수상으로 꿈을 향한 첫발을 내딛다.

    용연초등학교(교장 이혜경)는 경기도 김포시에서 주최한 제4회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에서 9~12세 경쟁부문(초등학생부문)의 장려상 입상이라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하는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는 영화에 관심이 많은 전세계 청소년들을 위한 영화제로 총 90개국에서 3,000여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개막식 및 시상식은 11월 22일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이루어졌다.

    용연초등학교는 ‘퉁퉁이의 도전’이라는 제목의 영화를 출품하였는데 연출을 맡은 5학년 백세림 학생 외 4학년 김미소, 이세령, 안태언, 5학년 김진수, 김우주, 송수빈 등 7명의 학생들이 시나리오 작성부터 연기, 촬영, 편집의 모든 영상제작과정에 참여하였다.

    ‘퉁퉁이의 도전’은 늘어난 체중으로 체육시간에 옆구르기를 실패한 주인공이 친구들의 도움과 스스로의 노력을 통해 결국 자신을 무시하던 친구들 앞에서 멋지게 옆구르기를 성공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영화를 통해 쉽게 포기하는 요즘 학생들에게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하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하였다.

    백세림 학생은 “멋진 영화제에 입상하게 되어서 너무나 기쁘고 행복하다. 지도해주신 선생님, 함께 고생한 스탭들, 연기자들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영화를 통해 ‘우리는 무엇이든 할 수 있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또 학생들을 지도한 김도영교사는 “본선에 올라간 것만으로도 기뻤는데, 장려상이라는 좋은 상을 받게 되어 정말 행복하다. 학생들이 영화를 즐기고, 제작과정에 모두 열심히 참여하였기에 이렇게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혜경 교장은 “친구들과 협동하여 멋진 작품을 제작하고, 훌륭한 성과를 거둔 우리 아이들이 대견하고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협동심과 책임감을 기르고, 미디어 활용 능력을 신장할 수 있는 영상제작교육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 라고 하였다. 경남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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