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교육지원청, 학원·교습소 어린이통학버스 관계부처 합동점검 실시

학원 30개원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점검 진영·삼계·장유 지역별 시행

김해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현희)은 12월 17일(금)까지 어린이 통학버스를 운행하는 관내 학원 30개원 대상으로 김해교육지원청, 김해시청, 김해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남본부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하여 어린이 통학버스 전반에 대하여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점검 대상 기준은 ▲최근 1년 이내 통학버스 신고대상 시설로 신고 및 등록한 시설 ▲운영자·운전자 중 통학버스 안전교육 이수 후 2년 내 재교육 미이수한 시설 ▲2021. 5. 27.부터 시행되는 새롭게 추가된 통학버스 신고 대상 시설 중 김해교육지원청에서 관리하는 학원·교습소와 김해경찰서에 신고된 통학버스 자료를 비교하여 대상 기관을 선정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학원·교습소 관계자들의 접근 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진영공설운동장(13일), 삼계체육공원주차장(14일, 15일), 김해서부경찰서주차장(16일,17일)으로 총 3개 지역으로 분산하여 학원 30개원(44대)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여부 ▲종합보험 가입 여부 ▲안전수칙 준수 여부 ▲안전교육 이수 여부 ▲안전장치 작동 여부 ▲안전운행기록장치 장착(권장사항) 여부 ▲차량 내 비치 서류 등에 대하여 점검하며, 안전점검에서 적발된 위반사항은 즉시 신고 조치하고,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경우에는 정비 명령을 내릴 계획이다.

김현희 교육장은 “매년 어린이통학버스 안전 점검과 교육을 실시하여도 예상치 못한 곳에서 안전사고는 발생한다.”며 “안전은 선택과 배려가 아닌 반드시 이행해야 할 책임이며 권리이다.”고 강조하고 “학원관계자 모두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학생들의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경남교육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