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대성고(교장 박용규) 안상민(2학년 -90kg) 선수가 2021년 12월 13일부터 16일까지 제주복합체육관에서 개최된 ‘2021 제주컵전국유도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안상민(2학년 -90kg) 학생은 1회전 시합부터 결승전 시합까지 우승 후보들을 상대로 시원한 승리를 거두면서 결승에 올라 귀중한 금메달을 획득했다.

창녕대성고 유도부는 지난 2016년에 창단된 이래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은메달)을 비롯한 각종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경상남도 최고의 유도부로 자리매김하였으며, 전국 고등부 유도의 강팀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안상민(2학년 -90kg) 학생은 “이번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열심히 훈련을 받아왔고 노력의 결실을 맺은 것 같아 기쁘다. 32강부터 5판을 이기고 금메달을 얻기까지 자신감을 갖게 해주시고 응원과 격려를 해주신 감독님과 코치님께 감사드린다.”면서 감독님과 코치님께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안호준 감독과 진동비 코치는 “코로나19로 인해 2년 만에 열린 대회인 만큼 기량이 좋은 선수가 대거 참가했고 치열한 경쟁 속에서 어렵게 우승을 따냈다. 고된 훈련을 이겨내며 열심히 땀 흘린 선수들이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박용규 교장선생님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꾸준한 연습과 최선을 다한 결과로 올해 대회마다 학교의 위상을 올린 유도팀 지도자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경남교육청 제공